일본의 도시락 문화의 하나로 지난번에는 소라벤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에끼벤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에끼벤은 일본어로는 에끼 벤또를 줄인 말입니다. 한국어로 번역을 해보면 "역 도시락" 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즉, 역에서 파는 도시락인데요. 여행의 즐거움이 2배가 도시락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보편화된 문화로 일본의 고속열차인 신칸센을 타고 여행을 가거나 전철로 여행을..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편의점, 역, 공항, 백화점, 마트, 평일엔 회사 주변의 길거리에서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공항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라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라벤의 뜻은 하늘 도시락 이라는 뜻입니다.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소라벤에서 "소라" 는 한국어로 "하늘" 입니다. "벤"은 일본어로 "벤토"를 줄인말입니다. "벤토"는 한국어로 "도시락"이지요. 그래서 소라 벤또를 줄..
오늘은 일본의 채변봉투를 설명해볼까 합니다. 한국에서는 종이봉투 형태의 채변봉투밖에 이용해 본적이 있었는데요. 일본에 오니 신기한 형태의 채변봉투(일명 똥봉투)가 있더군요. 바로 이게 채변봉투입니다. 채변봉투도 진화를 하는군요. ^^ 크기는 일반적인 라이터 정도의 크기이고요. 2번 채변을 해야했기 때문에 채변봉투가 2개입니다. 채변봉투라기보다는 채변케이스 라고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채변봉투와 같이 들어있..
요즘은 일본에서도 독거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양배추 한개, 무우도 큰거 한개, 한봉지에 당근 4~5개씩 들어있는거라든지 혼자사는 사람들에겐 이렇게 많은 양은 다 먹기 전에 썪어서 못먹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런 독거인들을 위해 일본에서는 조각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문저 무우를 보실까요? 저렇게 큰 무우도 큰거 한개 혹은 반개를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한국도 이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병원을 잘 안가다가 최근들어 조금씩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조금 큰 병원에는 병원비를 정산하는 기계가 놓여져 있네요. 잘 몰라서 그냥 카운터에 가서 할려고 했더니, 저기 정산기에서 지불해달라고 하네요. 엑스레이 2번찍고 의사 선생님한테 설명 조금 듣고, 처방도 받지 않았는데, 병원비(진찰료,의료비)가 4350엔(약 43500원)이나 나왔네요. 뭐가 이렇게 비싼지..